AD
[앵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엔 해외 유명 팝스타들이 K팝으로 만나, 서로 경연을 펼치는 콘텐츠가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글로벌 OTT가 공급하는 이른바 '외국산' K팝 콘텐츠가 잇따르고 있는 건데, 그 의미를 송재인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그래미 어워드 3관왕을 차지한 미국의 대표 래퍼 메건 디 스탤리언.
미국 빌보드에서 K팝의 새 역사를 썼던 가수 싸이.
두 사람이 다름 아닌 'K팝'을 주제로 한 음악 경연으로 뭉쳤습니다.
"싸이, 준비됐나요? (물론이죠) 케이팝을 보여주세요."
메건뿐 아니라 패티 라벨, 스파이스 걸스까지 미국 팝의 어제와 오늘을 장식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데,
더 눈에 띄는 건 이들이 국내 아이돌과 한팀이 돼 자신의 대표곡을 K팝스럽게 재해석하는 게 경연 방식이란 점입니다.
오랜 기간 K팝 업계는 북미 등 국외 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팝을 적극적으로 참고해왔지만,
지금은 글로벌 자본이 나서 자체 콘텐츠의 재료로 K팝을 활용하게 됐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해외에서 기획돼 세계적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도 맞닿은 지점입니다.
[김헌식 / 대중문화평론가 : (글로벌 OTT 중심으로) 다양하게 K팝을 활용해서 시도하고 실험하는 단계다. K팝은 팬덤이 강력하기 때문에 (수요가 보장되고)….]
다만 비슷한 흐름이라 해도 '케이팝드'의 흥행 여부는 결국 완성도에 달렸다는 신중한 시선도 존재하는 가운데,
'외국산' K팝 콘텐츠의 선두주자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자체 흥행을 넘어 수록곡도 인기를 끌며 다가오는 주 빌보드 1위의 자리를 넘보고 있습니다.
YTN 송재인입니다.
영상편집; 마영후
디자인; 박유동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엔 해외 유명 팝스타들이 K팝으로 만나, 서로 경연을 펼치는 콘텐츠가 공개를 앞두고 있습니다.
글로벌 OTT가 공급하는 이른바 '외국산' K팝 콘텐츠가 잇따르고 있는 건데, 그 의미를 송재인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그래미 어워드 3관왕을 차지한 미국의 대표 래퍼 메건 디 스탤리언.
미국 빌보드에서 K팝의 새 역사를 썼던 가수 싸이.
두 사람이 다름 아닌 'K팝'을 주제로 한 음악 경연으로 뭉쳤습니다.
"싸이, 준비됐나요? (물론이죠) 케이팝을 보여주세요."
메건뿐 아니라 패티 라벨, 스파이스 걸스까지 미국 팝의 어제와 오늘을 장식한 스타들이 대거 출연하는데,
더 눈에 띄는 건 이들이 국내 아이돌과 한팀이 돼 자신의 대표곡을 K팝스럽게 재해석하는 게 경연 방식이란 점입니다.
오랜 기간 K팝 업계는 북미 등 국외 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팝을 적극적으로 참고해왔지만,
지금은 글로벌 자본이 나서 자체 콘텐츠의 재료로 K팝을 활용하게 됐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합니다.
해외에서 기획돼 세계적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도 맞닿은 지점입니다.
[김헌식 / 대중문화평론가 : (글로벌 OTT 중심으로) 다양하게 K팝을 활용해서 시도하고 실험하는 단계다. K팝은 팬덤이 강력하기 때문에 (수요가 보장되고)….]
다만 비슷한 흐름이라 해도 '케이팝드'의 흥행 여부는 결국 완성도에 달렸다는 신중한 시선도 존재하는 가운데,
'외국산' K팝 콘텐츠의 선두주자 '케이팝 데몬 헌터스'는 자체 흥행을 넘어 수록곡도 인기를 끌며 다가오는 주 빌보드 1위의 자리를 넘보고 있습니다.
YTN 송재인입니다.
영상편집; 마영후
디자인; 박유동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