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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식 사회자로 배우 이병헌을 선정했습니다.
영화제 측은 "역대 최초의 남성 단독 사회자"라며 30회를 맞은 영화제의 상징성과 무게를 단단히 해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는 9월 17~26일 부산 영화의전당 일대에서 열립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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