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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처인사이드] 좀비 헌터로 돌아온 조여정 "좀비 혐오하려고 노력"](https://image.ytn.co.kr/general/jpg/2025/0724/202507241633241196_d.jpg)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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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여정이 YTN 문화 프로그램 '컬처인사이드'에 출연해 곧 개봉할 영화 '좀비딸' 비하인드 스토리와 연기에 대한 꿈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좀비 헌터로 돌아온 조여정 "좀비 혐오하려고 노력“
조여정은 올여름 극장가의 기대작 '좀비딸'(7월 30일 개봉)에서 '좀비 헌터'로 변신했다. 그것도 무려 '국가 공인'을 받은 헌터다. 주인공 정환(조정석)의 첫사랑인데 공교롭게도 좀비가 된 그의 딸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되는 존재다. 그래서 극의 긴장감을 더 살리기 위해 “좀비를 혐오”하려고 노력했을 정도라고. 조여정의 이번 작품은 여러모로 특별하다. 이번 '좀비딸' 출연진들은 이전부터 같이 작업해보고 싶어했던 배우들이라 "대본을 읽기도 전에 한 씬만 나와도 해야겠다" 생각했을 정도였다고. 남다른 팀웍으로 준비한 영화가 이제 곧 개봉을 앞두고 있다.
소문난 '운동 마니아' 조여정, '좀비딸' 위해 검도까지 배워
조여정은 '운동 마니아'로 소문날 정도로 오랫동안 다양한 운동을 해왔다. 수영하는 걸 특히 좋아하는데 "물에 있으면 컨디션이 좋아져서"라고. 날씨가 좋으면 뛰고, 체형 교정에 좋은 현대무용 탄츠플레이를 한 지도 오래됐다. SNS 계정 등을 통해 탄탄하게 관리된 모습이 대중에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조여정은 좋아하는 운동 여러 개 중 "하루에 한 가지씩은 하려"는 목표를 세우고 계속 지켜오고 있다.
'기생충' 속 '연교' 역할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수상 소감 화제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영화로 꼽힌 <기생충>. 조여정이 아니었다면 '연교' 캐릭터가 그렇게 매력적으로 살아날 수 있었을까? '연교' 그 자체였던 조여정에게 본인의 연기에 만족하는지 묻자 웃음과 함께 반문이 돌아왔다. "만족하는 배우가 있을까요?". 더 잘하고 싶기에 만족하는 게 쉽진 않지만 시간이 더 지나고 객관적으로 자신이 출연한 영화를 보면 그때 그 연기가 딱 좋았었단 걸 알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언제라도 버림받을 수 있다는 마음으로 연기를 짝사랑 해왔다”는 수상 소감을 남겨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금도 여전히 짝사랑 중인지 묻자 짝사랑이어야 더 노력을 하는 거니까” 이루어지면 안 될 것 같다는 애정 어린 답변이 돌아왔다. 그녀는 많은 실패가 지금의 그녀를 가능하게 했다고 말한다. 다시 돌아가도 결국은 배우를 했을 거라는 조여정. 지금처럼 좋은 배우로 꾸준히 연기 여정을 쌓아갈 예정이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좀비 헌터로 돌아온 조여정 "좀비 혐오하려고 노력“
조여정은 올여름 극장가의 기대작 '좀비딸'(7월 30일 개봉)에서 '좀비 헌터'로 변신했다. 그것도 무려 '국가 공인'을 받은 헌터다. 주인공 정환(조정석)의 첫사랑인데 공교롭게도 좀비가 된 그의 딸에게 가장 큰 위협이 되는 존재다. 그래서 극의 긴장감을 더 살리기 위해 “좀비를 혐오”하려고 노력했을 정도라고. 조여정의 이번 작품은 여러모로 특별하다. 이번 '좀비딸' 출연진들은 이전부터 같이 작업해보고 싶어했던 배우들이라 "대본을 읽기도 전에 한 씬만 나와도 해야겠다" 생각했을 정도였다고. 남다른 팀웍으로 준비한 영화가 이제 곧 개봉을 앞두고 있다.
소문난 '운동 마니아' 조여정, '좀비딸' 위해 검도까지 배워
조여정은 '운동 마니아'로 소문날 정도로 오랫동안 다양한 운동을 해왔다. 수영하는 걸 특히 좋아하는데 "물에 있으면 컨디션이 좋아져서"라고. 날씨가 좋으면 뛰고, 체형 교정에 좋은 현대무용 탄츠플레이를 한 지도 오래됐다. SNS 계정 등을 통해 탄탄하게 관리된 모습이 대중에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조여정은 좋아하는 운동 여러 개 중 "하루에 한 가지씩은 하려"는 목표를 세우고 계속 지켜오고 있다.
ⓒYTN
'기생충' 속 '연교' 역할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수상 소감 화제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21세기 최고의 영화로 꼽힌 <기생충>. 조여정이 아니었다면 '연교' 캐릭터가 그렇게 매력적으로 살아날 수 있었을까? '연교' 그 자체였던 조여정에게 본인의 연기에 만족하는지 묻자 웃음과 함께 반문이 돌아왔다. "만족하는 배우가 있을까요?". 더 잘하고 싶기에 만족하는 게 쉽진 않지만 시간이 더 지나고 객관적으로 자신이 출연한 영화를 보면 그때 그 연기가 딱 좋았었단 걸 알게 되는 경우도 있다고.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언제라도 버림받을 수 있다는 마음으로 연기를 짝사랑 해왔다”는 수상 소감을 남겨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지금도 여전히 짝사랑 중인지 묻자 짝사랑이어야 더 노력을 하는 거니까” 이루어지면 안 될 것 같다는 애정 어린 답변이 돌아왔다. 그녀는 많은 실패가 지금의 그녀를 가능하게 했다고 말한다. 다시 돌아가도 결국은 배우를 했을 거라는 조여정. 지금처럼 좋은 배우로 꾸준히 연기 여정을 쌓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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