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데이식스 팬미팅 개인정보 침해 논란에 결국 환불 진행

JYP, 데이식스 팬미팅 개인정보 침해 논란에 결국 환불 진행

2025.07.23. 오후 5:20.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그룹 데이식스의 팬미팅에서 과도한 본인 확인 절차로 개인정보 침해 논란이 불거진 데 대해 소속사가 결국, 환불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오늘(23일) 공식 SNS를 통해, 해당 팬미팅 예매자 본인이었거나 현장 운영상 과도한 본인 확인 절차로 입장이 제한됐던 관객에게 푯값을 되돌려주겠다고 공지했습니다.

다만, 당시 결과적으로 검표 처리된 양도 건은 환불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온라인 공간에서는 지난 18일부터 사흘 동안 진행된 팬미팅 입장 과정에서, 신분증과 실물이 다르다는 이유로 주소와 주민등록번호, 금융인증서나 생활기록부까지 제출을 요구받았다는 항의성 글이 잇따랐습니다.

이에 JYP엔터테인먼트는 위탁 운영 업체가 실제 관람자와 불법 판매자를 구별하기 위해 본인 확인 절차를 진행했지만, 유연하게 대응하지 못했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