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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앞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업무점검을 통해 내린 개선 명령을 받아들여 이행하겠다면서도, 일부 지적에는 사실관계가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며 유감을 표명했습니다.
음저협은 문체부가 제기한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대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진행한 공사 43건 가운데 11건을 계약한 업체는, 공개경쟁 입찰 당시 가장 낮은 입찰가를 제시했고,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평가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업체가 면허를 갖추지 못했단 지적과 관련해서는 실제 시공은 면허를 보유한 협력 업체가 진행했다며, 하도급 과정에서 확인된 미비점은 법적 책임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저협은 이외에도 특정 임원이 자신의 전·현 소속사를 행사 수행업체로 선정하고, 음저협 TV 광고에 자기 노래를 사용해 저작권료를 받았다는 지적과 관련해선 국민권익위원회 등을 통해 이해충돌 행위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판단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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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저협은 문체부가 제기한 '일감 몰아주기 의혹'에 대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진행한 공사 43건 가운데 11건을 계약한 업체는, 공개경쟁 입찰 당시 가장 낮은 입찰가를 제시했고,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평가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해당 업체가 면허를 갖추지 못했단 지적과 관련해서는 실제 시공은 면허를 보유한 협력 업체가 진행했다며, 하도급 과정에서 확인된 미비점은 법적 책임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음저협은 이외에도 특정 임원이 자신의 전·현 소속사를 행사 수행업체로 선정하고, 음저협 TV 광고에 자기 노래를 사용해 저작권료를 받았다는 지적과 관련해선 국민권익위원회 등을 통해 이해충돌 행위 적용 대상이 아니라는 판단을 받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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