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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3일) 개막한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배우 이병헌의 연기 인생을 돌아보는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병헌은 최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과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게 된 소감을 밝혔습니다.
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매년 동시대 배우의 대표작을 통해 한국 영화의 현주소를 조망하는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배우 특별전'.
올해의 주인공은 배우 이병헌입니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와 영화 부문 1위를 휩쓴 '오징어 게임 시즌 3'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의 주역이기도 합니다.
[이병헌 / 배우 : ('오징어 게임'은) 굉장히 자극적이고 강렬하고 오락적이라서 재미있지만, '인간성의 부재'에 대한 것을 지금 전 세계 모든 사람이 함께 절실하게 느끼고 있는 부분이 아닌가….]
특히 악역으로 목소리 연기를 펼친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관련해서는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습니다.
[이병헌 / 배우 : K팝이 전 세계적 인기를 얻는 건 알았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 이야기에 관심을 가질까…. 밑그림을 보고선 지금의 완성도 있는 그림을 상상할 수 없었어요. '그림을 좀 잘 그리지', 속으로 그런 생각을 미팅 과정에서 했는데….]
이병헌은 이번 특별전에서 더욱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메가토크와 무대 인사로 관객들을 만납니다.
분단국가의 현실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공동경비구역 JSA'부터 시공간을 초월한 로맨스 '번지점프를 하다', 범죄 스릴러 '악마를 보았다'까지.
아련한 눈빛과 섬뜩한 카리스마를 넘나드는 이병헌의 연기인생 30여 년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대표작 10편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전은 영화제 폐막식인 오는 13일(일)까지 계속됩니다.
YTN 신지원입니다.
촬영기자 : 이수연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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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3일) 개막한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배우 이병헌의 연기 인생을 돌아보는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병헌은 최근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과 '케이팝 데몬 헌터스'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게 된 소감을 밝혔습니다.
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매년 동시대 배우의 대표작을 통해 한국 영화의 현주소를 조망하는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배우 특별전'.
올해의 주인공은 배우 이병헌입니다.
최근 넷플릭스 시리즈와 영화 부문 1위를 휩쓴 '오징어 게임 시즌 3'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의 주역이기도 합니다.
[이병헌 / 배우 : ('오징어 게임'은) 굉장히 자극적이고 강렬하고 오락적이라서 재미있지만, '인간성의 부재'에 대한 것을 지금 전 세계 모든 사람이 함께 절실하게 느끼고 있는 부분이 아닌가….]
특히 악역으로 목소리 연기를 펼친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관련해서는 특유의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습니다.
[이병헌 / 배우 : K팝이 전 세계적 인기를 얻는 건 알았지만,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 이야기에 관심을 가질까…. 밑그림을 보고선 지금의 완성도 있는 그림을 상상할 수 없었어요. '그림을 좀 잘 그리지', 속으로 그런 생각을 미팅 과정에서 했는데….]
이병헌은 이번 특별전에서 더욱 친밀하게 소통할 수 있는 메가토크와 무대 인사로 관객들을 만납니다.
분단국가의 현실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공동경비구역 JSA'부터 시공간을 초월한 로맨스 '번지점프를 하다', 범죄 스릴러 '악마를 보았다'까지.
아련한 눈빛과 섬뜩한 카리스마를 넘나드는 이병헌의 연기인생 30여 년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대표작 10편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전은 영화제 폐막식인 오는 13일(일)까지 계속됩니다.
YTN 신지원입니다.
촬영기자 : 이수연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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