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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이 이재명 대통령과 레오 14세 교황의 만남이 올해 안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레오 14세 교황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 최초의 교황청 장관이면서 교황 유력 후보에도 올랐던 유흥식 추기경.
휴가를 맞아 한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레오 14세 교황의 만남이 올해 안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유 추기경은 이 대통령에게 가능하면 올해 안에 교황님을 뵀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전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유흥식 / 추기경 : 우리 대통령님께 가능하면 금년 중에 교황청을 방문하셔서 교황님을 뵀으면 좋겠다 조심스럽게 의견을 드렸고요.]
레오 14세 교황과는 업무상 자주 소통하는 등 아주 가까운 사이였다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유흥식 / 추기경 : 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내가 북한을 가서 가능하면 어려움을 덜어주는 데 역할을 하고 싶다고 교황님이 말씀하셨어요.]
유 추기경은 오는 2027년 열리는 서울 세계청년대회에 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레오 14세 교황이 방한할 가능성이 큰 만큼 한국을 알릴 좋은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유흥식 / 추기경 : K팝도 굉장히 크잖아요. K팝도 우리한테는 크게 될 수 있고 그러면서 또 하나는 AI. 이게 한국에서 굉장히 발전했기 때문에….]
5년 임기로 성직자부 장관 임명을 받은 유 추기경은 내년 임기가 종료되고 교황의 명에 따라 교황청을 떠나거나 유임될 수 있습니다.
유 추기경은 새로운 한국인 추기경이 나올지에 대해서는 올해 말쯤 적당한 때에 추가로 임명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촬영기자 : 박경태
영상편집 : 마영후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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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이 이재명 대통령과 레오 14세 교황의 만남이 올해 안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레오 14세 교황이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김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국 최초의 교황청 장관이면서 교황 유력 후보에도 올랐던 유흥식 추기경.
휴가를 맞아 한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레오 14세 교황의 만남이 올해 안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유 추기경은 이 대통령에게 가능하면 올해 안에 교황님을 뵀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전했다며 기대감을 나타냈습니다.
[유흥식 / 추기경 : 우리 대통령님께 가능하면 금년 중에 교황청을 방문하셔서 교황님을 뵀으면 좋겠다 조심스럽게 의견을 드렸고요.]
레오 14세 교황과는 업무상 자주 소통하는 등 아주 가까운 사이였다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서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유흥식 / 추기경 : 이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서 내가 북한을 가서 가능하면 어려움을 덜어주는 데 역할을 하고 싶다고 교황님이 말씀하셨어요.]
유 추기경은 오는 2027년 열리는 서울 세계청년대회에 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레오 14세 교황이 방한할 가능성이 큰 만큼 한국을 알릴 좋은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유흥식 / 추기경 : K팝도 굉장히 크잖아요. K팝도 우리한테는 크게 될 수 있고 그러면서 또 하나는 AI. 이게 한국에서 굉장히 발전했기 때문에….]
5년 임기로 성직자부 장관 임명을 받은 유 추기경은 내년 임기가 종료되고 교황의 명에 따라 교황청을 떠나거나 유임될 수 있습니다.
유 추기경은 새로운 한국인 추기경이 나올지에 대해서는 올해 말쯤 적당한 때에 추가로 임명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YTN 김선희입니다.
촬영기자 : 박경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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