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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성직자부 장관인 유흥식 추기경은 이재명 대통령과 레오 14세 교황의 만남이 올해 중에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을 방문 중인 유 추기경은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서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우리 대통령님께 가능하면 금년 중에 교황청을 방문하셔서 교황님을 뵀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조심스럽게 드렸다"며 이같이 관측했습니다.
또 "외교상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른다"면서도 대통령실에서 교황청으로 보낸 친서에 가까운 시일 내에 교황을 찾아뵙기를 바란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며 "가까운 시일을 금년 정도로 해석해야 하지 않나 생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유 추기경은 미국인인 레오 14세 교황이 북미 관계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함께 표명했습니다.
아울러 새로운 한국인 추기경이 나올지에 대해서는 "레오 14세 교황이 금년 말쯤 적당한 때에 새로운 추기경을 임명하실 것"이라며 그때쯤 추가로 임명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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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외교상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른다"면서도 대통령실에서 교황청으로 보낸 친서에 가까운 시일 내에 교황을 찾아뵙기를 바란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며 "가까운 시일을 금년 정도로 해석해야 하지 않나 생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유 추기경은 미국인인 레오 14세 교황이 북미 관계와 한반도 평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는 뜻을 함께 표명했습니다.
아울러 새로운 한국인 추기경이 나올지에 대해서는 "레오 14세 교황이 금년 말쯤 적당한 때에 새로운 추기경을 임명하실 것"이라며 그때쯤 추가로 임명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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