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대표 "매각설 사실무근...스토리부문 분리 미확정"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경영진이 내부 직원들을 만난 자리에서 자사 매각설을 재차 부인했습니다.

권기수 카카오엔터 공동대표는 오늘(20일) 경기 판교 사무실에서 매각설은 재무적 투자자 교체와 지분 변동과정에서 와전된 것으로 사실무근이라고 말했습니다.

카카오엔터 경영진은 앞서 4월 사내 게시판을 통해 매각설을 한 차례 진화했지만, 이번 정례 대면 소통행사에서 거듭 입장을 밝힌겁니다.

권 대표는 매각설과 함께 불거진 웹소설·웹툰 등 스토리 사업 부문 분할 및 카카오 픽코마와의 합병 가능성도 확정된 게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