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 "프랑스 코망되르 훈장은 대한민국의 영광"

조수미, "프랑스 코망되르 훈장은 대한민국의 영광"

2025.06.16. 오후 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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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프랑스에서 문화예술공로훈장 최고 등급인 코망되르를 받은 소프라노 조수미가 국내 공연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조수미는 오늘 오후 서울 중구 한 호텔에서 코망되르 수훈에 대한 소감과 자신의 이름을 딴 콩쿠르에서 입상한 성악가들을 직접 소개했습니다.

조수미는 이 자리에서 프랑스에서 문화 훈장을 받는 것은 엄청난 일로 믿을 수 없다면서 이는 개인의 영광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한국인 세 번째 코망되르 수훈자인 조수미는 자신의 이름을 딴 콩쿠르에서 입상한 차세대 성악가들과 함께 국내 무대에서 오페라 거장들의 음악들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중국 출신 성악가 '지하오 리'를 비롯해 유럽 오페라 무대에서 활약 중인 이기업 등 제1회 조수미 콩쿠르 입상자들이 무대에 오릅니다.

2025 조수미 콘서트 [더 매직 조수미 앤 위너스]는 6월 19일 한국소리문화의 전당을 시작으로 21일 성남아트센터, 6월 22일 롯데콘서트홀, 24일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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