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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안동 병산서원을 훼손해 논란을 빚은 KBS 2TV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가 오늘(11일) 시청자들을 만납니다.
연출을 맡은 이웅희 감독은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제작 과정에서 문화재 훼손 사건 때문에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 드라마는 지난해 12월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기둥과 들보를 연결하는 보강용 널조각에 촬영 소품을 설치하기 위해 총 10곳에 못을 고정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습니다.
이 감독은 "무조건 저희가 잘못한 것이 맞고, 관련 촬영분은 전부 폐기한 상황"이라며 "드라마는 지친 일상에 활력을 줘야 하는데 안 좋은 소식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YTN 김선희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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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을 맡은 이웅희 감독은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제작 과정에서 문화재 훼손 사건 때문에 심려를 끼쳐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리고 싶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 드라마는 지난해 12월 드라마를 촬영하면서 기둥과 들보를 연결하는 보강용 널조각에 촬영 소품을 설치하기 위해 총 10곳에 못을 고정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습니다.
이 감독은 "무조건 저희가 잘못한 것이 맞고, 관련 촬영분은 전부 폐기한 상황"이라며 "드라마는 지친 일상에 활력을 줘야 하는데 안 좋은 소식을 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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