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UP] BTS RM·뷔, 오늘 전역...'군필' 방탄소년단이 온다

[뉴스UP] BTS RM·뷔, 오늘 전역...'군필' 방탄소년단이 온다

2025.06.10. 오전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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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조진혁 앵커
■ 출연 : 하재근 문화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UP]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앞서 전해 드린 대로 그룹 BTS의 멤버 뷔와 EM이 RM이 오늘 팬들 앞에서 전역 신고를 합니다. 이번 달 멤버 모두 '군필'이 되는방탄소년단의 제2막 전망해보죠.하재근 문화평론가와 함께 합니다. 어서 오십시오. 오늘 RM과 뷔가 전역하는데 지금 두 사람이 소속부대는 다르지만 오늘 함께 모습을 드러내기로 했죠?

[하재근]
두 사람이 2023년 12월달에 군대에 갔거든요. RM 씨 같은 경우에는 15사단에서 근무를 했고 뷔 씨는 2군단 군사경찰의 특임대에서 복무했는데 오늘 동시에 전역을 하게 됐습니다. 지금 진 씨와 제이홉 씨는 지난해에 전역했고 오늘 RM, 뷔 씨 전역하고 내일 지민, 정국 씨가 전역하거드ㅛ. 그리고 슈가 씨가 이달 21일에 소집해제되거든요. 이렇게 되면 이달로써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모두 다 사회로 복귀하는 이런 상황이 되는 것이고. 과연 그러면 완전체 컴백은 언제가 될지 거기에 지금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앵커]
지난번에 진이 전역할 때 저희도 생중계로 전해 드렸는데 그때는 RM이라든지 다른 멤버들이 휴가를 내고 왔더라고요. 그러면서 그러면서 RM이 색소폰을 연주하기도 해서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었는데 오늘은 전역한 멤버들이 오지는 않는다고 하더라고요.

[하재근]
그게 아무래도 전역한 멤버들의 스케줄 문제가 아마 겹쳤을 것 같고 진 씨와 제이홉 씨가 다 솔로활동을 하고 있거든요. 솔로활동을 한다는 것은 굉장히 다양한 스케줄에 치어 있지 않을까. 그리고 다른 멤버들의 경우에도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아직 전역하지 않은 멤버들의 경우에는 저 장소에 나타나려면 휴가를 내야 할 텐데 그것도 각 부대사정마다 다를 것이고. 이렇기 때문에 오늘 과연 몇 명의 멤버들이 모일지 그 부분은 현재 미지수인데 어쨌든 소속사에서는 사고 우려로 아무런 행사도 진행하지 않을 거니까 팬들은 방문을 자제해 주시면 좋겠다. 그렇게 밝히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앞서 말씀해 주신 대로 안전상의 문제라든지 이런 부분 때문에 아마도 별도의 행사장을 마련해서 팬들과의 전역한 멤버들이 자리를 마련한 것 같은데 일단 BTS 완전체를 지금 K팝뿐만 아니라 전 세계 모든 팬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그 열기가 어느 정도 됩니까?

[하재근]
한마디로 세계 최고의 스타가 갑자기 군대에 가서 활동을 중단한 거예요. 그러니까 팬들 입장에서는 얼마나 황망하고 안타깝고 그랬겠습니까? 그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드디어 방탄소년단이 들어온다고 하니까 각국에서 방탄소년단의 복귀를 환영하는 그런 움직임이 굉장히 강하게 나타나고 있고. 세계 대중문화 산업이 시작된 이래 세계 넘버원 스타가 갑자기 사라진 경우도 거의 드물었거든요. 그러니까 엄청난 역사적인 특이한 사건을 이번에 당한 것인데. 그런 만큼 세계적으로도 방탄소년단을 기다리는 뜨거운 열기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앵커]
지금 화면을 통해서 잠시 뒤에 전역하는 RM과 뷔가 그림으로 보여드리는 이 장소로 와서 팬들 앞에서 전역신고를 할 것으로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저희 취재기자가 나가 있는데 전역하는 순간 이곳에 모습을 드러내는 순간 곧바로 생중계로 전해 드리겠습니다. 아미의 힘이 참 대단하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지금 소속사 측에서는 안전상의 문제로 앞으로 오지는 말아달라, 이렇게 얘기를 했습니다마는. 지금 뷔의 모습이 보이네요. 지금 전역해서 이곳 춘천에 있는 체육행사장으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지금 전역해서 모습을 드러냈고 환호성이 들리는데요. RM도 지금 선글라스를 끼고 지난번에 진의 전역식에서 보여줬던 색소폰 연주를 본인의 전역식에서도 자축하는 의미로 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의 표정이 무척 밝아 보이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하재근]
RM가 지난번에 진 씨 전역할 때 색소폰을 들고 나와서 깨방정의 모습을 보여줬었는데 오늘도 역시 본인의 전역식에 스스로 색소폰을 들고 나와서 저런 발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옆에서 뷔 씨도 조금씩 춤을 추는 듯한 그런 모습도 보여주고 있는데 정말 보기 좋은 모습이고 특히 팬들이 저런 모습을 굉장히 반가워할 게 뭐냐 하면 저들이 군대 가기 직전에 그때 굉장히 힘들어하는 듯한 느낌이었거든요. 그때 번아웃이 왔다고 그러면서 에너지가 고갈됐다, 힘들다, 그런 얘기를 했어서 팬들이 걱정했었는데 지금 저렇게 발랄하고 깨방정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제 저들이 완전히 군대에서 충전을 했구나. 아주 활발하게 활동할 수 있겠구나, 그런 기대를 팬들이 갖고 있습니다.

[앵커]
RM와 뷔가 전역하는 현장을 지금 저희가 생중계로 전해 드리고 있습니다. 각국에서 여러 팬들이 모여서 지금 이곳 행사장에서 두 사람을 맞이하고 있는데요. 앞서 설명해 주신 대로 BTS가 이달에 모두 군복무를 마치고 완전체로 돌아오게 됩니다. 지금 오늘 RM과 뷔가 전역했고요. 그리고 내일은 지민과 정국이 전역합니다. 이 사람도 동반입대를 했더라고요.

[하재근]
그렇습니다. 멤버들이 활동 기간을 어느 정도 맞춰야 되기 때문에 입대할 때도 같이 입대를 하고 전역식에도 같이 맞추게 된 거죠. 그렇게 아마 사전에 조정을 했던 것 같은데 그 결과, 이달로 모든 멤버들이 다 전역하게 된 것이고 그래서 멤버들이 함께 컴백 준비를 하게 되지 않겠는가. 지금 세계 유수의 작곡가들한테 곡을 받고 있다는 얘기가 나왔거든요. 그래서 곡을 받고 고르고 연습하고 촬영하고 이런 식으로 아마 올해 하반기에는 준비를 한 다음에 모든 준비가 완료되면 컴백하게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앵커]
RM과 뷔, 본명으로는 RM은 김남준 병장 그리고 뷔 김태형 병장이 지금 찾아주신 팬들에게 여러 각도로 돌아가면서 전역신고를 하면서 경례를 늠름한 모습으로 하는 것을 보셨습니다. 잠시 뒤에 어떤 메시지를 낼지도 궁금한데 일단 두 사람 얼굴이 무척 밝고요. 이제 사회로 복귀하는 설렘이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앞에 마이크가 설치되고 있고요. 이제 21일에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슈가까지 소집해제가 되면 이제 BTS가 완전체로 돌아오게 됩니다. 지난 2022년 6월에 마지막 팀 활동을 한 이후에 3년 만에 완전체로 복귀하게 되는 건데요. 두 사람이 어떤 메시지를 밝힐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팬들과의... 들어보겠습니다.

[RM]
안녕하십니까. 오늘 전역한 15사단 군악대 병장 김남준입니다. 감사합니다. 드디어 전역을 했는데 솔직히 저희가 가장 짧은 군 복무를 하고 있잖아요, 역대. 그래서 가장 짧은 군 복무하고 또 여건도 많이 좋아졌고. 그런데 뒤늦은 나이에 가서 솔직히 괴롭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저희가 활동할 동안에 많은 분들이 저희 대신 나라를 지켜주시고 있다는 것을 많이 느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동안 많은 분들이 또 전방과 후방에서 나라를 지켜주시고 또 싸워주셨기 때문에 저희가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었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고. 사실 와서 아버지랑 친구들이랑 많이 친해졌습니다. 군대를 진작에 갔다오신 분들이 많아서. 그래서 주변 군필자분들과 더욱더 친해질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고요. 사실 지금 남아 있는 후임들이 많이 걱정이 되는데 조금만 잘 버텨서 또 사회로 나와서 건강하게 다시 같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미분들께 너무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다시 와서 사회의 BTS의 RM으로서 멋있게 뛰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같이 보살펴주시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뷔]
안녕하십니까? 2군단 직할부대 쌍용특임대 병장 김태형 전역을 명받았습니다. 충성! 일단은 저는 군대 오고 난 후 몸과 마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잡는 그런 시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제 몸과 마음을 다시 만들었고 하루빨리 아미들에게 달려가고 싶습니다. 이렇게 군대를 기다려주신 아미 여러분들한테 정말 감사하다고, 정말 진심으로 정말 감사하다고 얘기를 드리고 싶고 일단은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저희가 정말 멋있는 무대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김남준 병장도 말했다시피 지금 저희 부대도 저를 많이 챙겨주신 간부님들 그리고 용사들, 아직까지 남아 있는데 다치지 말고 안전하게 훈련해서 무사히 전역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저희 쌍용경찰특임대 군사경찰대테러특임대 간부님들, 용사들 정말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고 저는 사회에 나가서 좋은, 정말 멋있는 그런 사람으로 제가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충성! 그리고 제가 목이 좀 쉬었는데...

[기자]
두 분 전역 후 하고 거 말씀해 주세요.

[RM]
똑같을 것 같은데, 공연이 제일 하고 싶습니다. 빨리 앨범 열심히 만들어서 또다시 무대로 복귀하도록 하겠습니다.

[뷔]
그렇습니다. 빨리 무대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앵커]
RM과 비가 전역을 하고 지금 팬들 앞에서 미디어 앞에서 메시지를 내놨는데요. 평론가님, 마이크가 대체 몇 개인지 모를 정도로 정말 인기를 실감하는 그런 장면이었던 것 같습니다. 일단 메시지를 정리해 보면 활동하는 기간에 국군장병들의 헌신에 대해서 느꼈다. 그 덕에 우리가 활동할 수 있었던 것을 알게 됐다고 했고요. 또 후임들에 대한 걱정도 했는데 정말 전역하는 선임의 모습이었다. 기다려준 팬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메시지를 보냈고 조금만 더 기다려주면 멋진 무대로 올아오겠다면서 컴백을 시사했습니다. 평론가님, 이제 13일부터 BTS 페스타라고 하는 행사가 열리지 않습니까? 여기에서 멤버들이 잠깐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도 있겠네요.

[하재근]
이른바 BTS 페스타라고 하는 행사가 이미 시작이 됐는데 오는 13일, 14일에 오프라인 행사가 열리는 거예요.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게 되는데 그렇다 보니까 거기에 혹시 전역한 멤버들이 모습을 드러낼 수도 있는 거 아니냐. 그러한 추측 내지는 기대가 나오고 있는 건데 다만 정해진 건 없고 너무 멤버들한테 압박을 가하면 안 되거든요. 막 세상에 나왔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휴식을 취할 필요도 있을 것 같은데 팬들 입장에서는 혹시나 거기서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제이홉 씨가 그 근방에서 공연을 하는데. 그 콘서트장에서 동료들의 모습을 볼 수도 있지 않을까. 이러저러한 기대와 추측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전역하면서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내는 모습을 다시 보고 있는데 RM이 어느 때보다 색소폰을 열연하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전역을 자축하는 모습, 그리고 꽃다발을 안고 기뻐하는 뷔의 모습을 직접 확인하실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것만 여쭤볼게요. BTS가 2014년에 데뷔했는데 지금까지 이룬 주요 성과, 정말 어마어마하지 않습니까?

[하재근]
일단 미국의 빌보드차트는 우리랑 상관없는 건 줄 알았는데 우리 가요가 빌보드차트 100등 안에만 한국에서 큰 뉴스였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방탄소년단이 나타나서 줄줄이 1위. 다이너마이트, 버터, 퍼미션투댄스 등등등 줄줄이 1위 곡을 찍어서 이제 빌보드 차드 100위권에 한국 가요가 들어가도 별로 뉴스가 안 될 정도로, 우리 일상적인 차트로 만들어버렸고. 또 미국의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등 주요 시상식도 우리랑 상관이 없는 줄 알았는데 방탄소년단이 줄줄이 상을 받으면서 준 국내시상식인가 이런 느낌이 들 정도로 상도 수없이 받았고. 한마디로 영국의 BBC로부터 21세기 비틀즈라는 평가를 들을 정도로 세계 최고의 스타에 등극했다. 방탄소년단으로 인해서 전 세계 한국어 사용자가 급증했다, 이런 말이 나올 정도로 세계적인 영향을 미첬다라는 게 가장 큰 성과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앵커]
내일은 지민과 정국도 전역하고요. 그리고 21일에는 슈가도 돌아오면서 이제 완전체가 될 텐데 앞으로의 활동, 또 앞으로의 파급력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하재근]
앞으로 파급력이라는 건 당연히 엄청날 텐데 멤버들이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완전체 복귀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크다. 그런데 조금 전에 보신 두 사람의 인사에서도 보면 두 사람 다 무대 복귀에 대해서 언급했거든요. 새 앨범 열심히 준비해서 멋있는 무대 보여드리겠다, 이런 식으로 뷔 씨는 얘기했고. 그래서 두 사람 다 군대 가기 전에 저런 모습이 아니었거든요. 굉장히 지친 모습이었거든요. 그런데 몸과 마음을 다시 다잡았다 이런 식으로도 얘기했는데 그렇게 저렇게 에너지가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무대에 대한 기대를 지금 표명하고 있기 때문에 전 세계의 아미들이 지금 방탄소년단 완전체의 새 앨범 발표, 새로운 공연, 여기에 대해서 엄청나게 기대하고 있을 것 같은데 과연 연내에 새로운 앨범이나 공연 발표가 나올 것인지, 거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고 지금 일부 매체에서는 연내 발표는 어렵지 않겠느냐, 자세하게 준비하려면. 그런 얘기도 나오고 있는데 그건 앞으로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앵커]
기대감이 커지는 게 3년의 이른바 군백기 동안 각각의 멤버들이 솔로로 활동하면서도 정말 혁혁한 어찌 보면 위업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여러 가지 성과를 달성했기 때문에 이들이 한자리에 모이면 또 어떤 대단한 무대를 보여줄까, 이런 기대가 있는 거잖아요.

[하재근]
그렇습니다. 멤버 한 명, 한 명이 여러 지금 제이홉 씨는 월드투어 진행하고 있고 진 씨도 마찬가지고. 멤버 한 명, 한 명이 다 국제스타급인 거예요. 그 스타들이 한 팀으로 모이면 당연히 엄청난 시너지 효과가 날 것이고. 제가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현재 세계 최고의 스타거든요. 그러니까 그 세계 최고의 스타가 군백기를 가진 끝에 오랜 만에 다시 돌아오면 당연히 전 세계적인 엄청난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이다. 방탄소년단이 그 나라에 가면 그 나라 주요 랜드마크 빌딩에 방탄소년단 환영 조명이 점등되고 그런 국빈 대접을 받는 그런 상황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아마 올 연말에 가능할지 모르겠지만 최소한 내년에는 엄청난 규모의 월드투어가 이루어지면서 전 세계적으로 방탄소년단 붐이 다시 일게 될 것으로 기대가 됩니다.

[앵커]
어제 경제적 파급효과도 좀 주목받은 게 있었는데 소속사인 하이브의 주가가 1년 내 최고치로 치솟았더라고요. BTS의 경제적 효과, 엄청나죠?

[하재근]
최근에 하이브가 좋은 소식이 별로 없었거든요. 안 좋은 얘기가 들려왔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방탄소년단이 복귀할 수 있다고 하니까 주가가 올라가는 상황이 벌어졌는데 2022년에 방탄소년단 입대 발표했을 당시에 하이브의 시가총액이 2조원이 증발했었거든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당시에 실망을 했다는 건데 이제 돌아온다고 하니까 기대가 커지는 거죠. 방탄소년단 경제 효과가 2018년에 현대경제연구원에서 발표된 게 있는데 그때 연간 5조 6000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라고 나왔던 거예요. 그런데 2018년이면 아직 이들이 완전히 정점을 찍기도 전이었는데 그때 벌써 연간 경제효과 5조 6000억 이상 나온 거거든요. 그러니까 당연히 지금은 더 큰 경제효과가 나타날 것이고 이들이 2019년에 부산에서 팬미팅했을 때 단일 행사의 경제적 효과만 1조가 넘는다, 그런 얘기가 나왔었고 이들이 공연을 하면 거의 올림픽에 버금가는 파급효과다. 그런 말이 나올 정도니까 앞으로 과연 이들이 어느 정도 규모의 공연을 하게 될지. 아마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투어를 하게 되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가 됩니다.

[앵커]
전역한 RM 김남준 병장, 그리고 뷔 김태형 병장의 모습 보셨는데요. 저희도 축하를 함께 보내면서요.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지금까지 하재근 문화평론가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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