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BTS 뷔·RM 전역 "멋있는 무대로 돌아갈 것"

[현장영상+] BTS 뷔·RM 전역 "멋있는 무대로 돌아갈 것"

2025.06.10. 오전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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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룹 BTS의 멤버 뷔와 알엠(RM)이 오늘(10일) 나란히 병역의 의무를 마치고 기다리던 팬들 곁으로 돌아옵니다.

이번 달 나머지 멤버들도 모두 군 복무를 마치면 성사될 BTS '완전체'에 대한 소감을 밝힐지 주목되는데요.

현장 연결해보겠습니다.

[RM]
안녕하십니까. 오늘 전역한 15사단 군악대 병장 김남준입니다. 감사합니다. 드디어 전역을 했는데 솔직히 저희가 가장 짧은 군 복무를 하고 있잖아요, 역대. 그래서 가장 짧은 군 복무하고 또 여건도 많이 좋아졌고. 그런데 뒤늦은 나이에 가서 솔직히 괴롭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저희가 활동할 동안에 많은 분들이 저희 대신 나라를 지켜주시고 있다는 것을 많이 느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가 왕성하게 활동하는 동안 많은 분들이 또 전방과 후방에서 나라를 지켜주시고 또 싸워주셨기 때문에 저희가 왕성하게 활동할 수 있었다는 걸 다시 한 번 느꼈고. 사실 와서 아버지랑 친구들이랑 많이 친해졌습니다. 군대를 진작에 갔다오신 분들이 많아서. 그래서 주변 군필자분들과 더욱더 친해질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고요. 사실 지금 남아 있는 후임들이 많이 걱정이 되는데 조금만 잘 버텨서 또 사회로 나와서 건강하게 다시 같이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미분들께 너무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고요. 다시 와서 사회의 BTS의 RM으로서 멋있게 뛰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같이 보살펴주시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뷔]
안녕하십니까? 2군단 직할부대 쌍용특임대 병장 김태형 전역을 명받았습니다. 충성! 일단은 저는 군대 오고 난 후 몸과 마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하고 잡는 그런 시기였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지금 제 몸과 마음을 다시 만들었고 하루빨리 아미들에게 달려가고 싶습니다. 이렇게 군대를 기다려주신 아미 여러분들한테 정말 감사하다고, 정말 진심으로 정말 감사하다고 얘기를 드리고 싶고 일단은 조금만 더 기다려주시면 저희가 정말 멋있는 무대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김남준 병장도 말했다시피 지금 저희 부대도 저를 많이 챙겨주신 간부님들 그리고 용사들, 아직까지 남아 있는데 다치지 말고 안전하게 훈련해서 무사히 전역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저희 쌍용경찰특임대 군사경찰대테러특임대 간부님들, 용사들 정말 잘 챙겨주셔서 감사하고 저는 사회에 나가서 좋은, 정말 멋있는 그런 사람으로 제가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충성! 그리고 제가 목이 좀 쉬었는데...

[기자]
두 분 전역 후 하고 거 말씀해 주세요.

[RM]
똑같을 것 같은데, 공연이 제일 하고 싶습니다. 빨리 앨범 열심히 만들어서 또다시 무대로 복귀하도록 하겠습니다.

[뷔]
그렇습니다. 빨리 무대 만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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