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한국 최초 美 토니상 작품상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한국 최초 美 토니상 작품상

2025.06.09. 오후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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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 뉴욕 브로드웨이에 진출한 우리 창작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이 미국 토니상에서 한국 최초로 작품상을 받았습니다.

현지시간 8일 미국 뉴욕 라디오시티 뮤직홀에서 열린 제78회 토니상 시상식에서 이 뮤지컬은 작품상과 극본상, 연출상은 물론 남우주연상과 음악상, 무대 디자인상까지 6개 부문을 휩쓸었습니다.

지난해 우리 뮤지컬인 위대한 개츠비가 의상상을 탄 바 있어 토니상 수상은 두 번째지만 작품상 등 다른 부분은 모두 한국 최초입니다.

특히 박천휴 작가는 한국 창작자 최초로 토니상을 받게 됐습니다.

토니상은 미국 연극과 뮤지컬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어쩌면 해피엔딩'은 이번 시상식에서 10개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YTN 이광연 (ky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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