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RM·뷔 전역...이번 달로 BTS '군백기' 끝

내일 RM·뷔 전역...이번 달로 BTS '군백기' 끝

2025.06.09. 오전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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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기 그룹 BTS가 이번 달 군 복무로 인한 공백기를 끝내고 팬들 곁으로 돌아옵니다.

먼저 내일(10일) RM과 뷔가 전역하고, 모레(11일) 지민과 정국이 뒤를 잇습니다.

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해 6월 BTS 멤버들 가운데 처음 군 복무를 마친 진이 늠름한 모습으로 경례합니다.

색소폰 연주를 하면 등장한 RM 등 다른 멤버도 휴가를 내 맏형의 전역을 축하했습니다.

10월엔 제이홉이 바통을 이어받았는데, 진이 전역 행사 때 직접 마이크까지 들어주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제이홉 / BTS 멤버(지난해 10월) : (국군 장병들이) 나라를 위해 많은 것들을 하고 있습니다. 큰 응원과 성원, 그리고 사랑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번엔 멤버 RM과 뷔가 같은 날 전역합니다.

뷔는 육군 2군단에서, RM은 육군 15사단에서 복무 중입니다.

다음 날엔 동반 입대 뒤 육군 5사단에서 국방의 의무를 다한 지민과 정국이 민간인 신분이 됩니다.

사회복무 요원인 슈가까지 오는 21일 소집 해제되면 멤버 7명 전원이 군 공백기를 끝내게 됩니다.

당장 제이홉은 오는 13일과 14일 앙코르 콘서트, 진은 28일과 29일 첫 단독 팬 콘서트를 열며 '아미'들과 만납니다.

이번에 전역하는 멤버들 준비 시간이 필요한 만큼 BTS 전체가 함께하는 완전체 모습을 보기까진 시간이 다소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YTN 신지원입니다.


영상편집 : 마영후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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