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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룹 BTS 멤버 가운데 5명이 이번 주부터 차례대로 병역의 의무를 다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옵니다.
오는 21일이면 고대하던 '완전체'가 성사되는데, 먼저 전역한 두 멤버와 함께 이른바 '군백기'를 달래오던 팬들은 이미 기대감에 부풀어 있습니다.
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6월 BTS 멤버 가운데 가장 먼저 군복을 벗은 진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국내 예능에서 대놓고 고생하다가도,
[진 / BTS 멤버 (지난 4월) : 전역하고 처리해야 할 일들이나 광고 이런 걸 제외하고 제가 선택해서 한 첫 번째 일정이었어요.]
미국 인기 토크쇼에선 스타다운 면모를 뽐낸 진.
제대 뒤 벌써 두 번째로 낸 음반은 미국 빌보드 앨범 순위 3위로 데뷔하며 솔로로서 음악적 성취도 이뤄냈습니다.
뒤이어 팬들 곁에 돌아온 제이홉은 K팝 남성 솔로 가수로는 역대 두 번째로 미국 빌보드 잡지 표지를 장식하며 여전한 영향력을 자랑했습니다.
음악은 물론 무대 디자인부터, 안무, 의상, 소품까지 모든 과정에 공을 들인 월드투어,
그 마지막 여정은 국내 극장에서도 생중계되며 국내외 '아미'들이 하나가 되기도 했습니다.
[제이홉 / BTS 멤버 : 충분히 여러분들의 사랑을 고스란히 무대 위에서 느꼈고 다시 제가 보답해 드려야겠죠? 멋진 무대로! 사랑합니다.]
솔로 활동기를 담은 국내 전시도 반가운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 돌아보면 '아미'들은 두 멤버가 돌아오기 전에도 BTS의 빈자리를 잠시 잊었던 순간이 적잖았습니다.
입대 전 멤버마다 복무 기간 팬들을 웃게 할 선물을 준비해뒀기 때문인데, 각종 수상으로까지 이어지면서 K팝 역사에 또 다른 기록을 남겼습니다.
다시 모이는 BTS 완전체가 더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몰리 양 / 타이완 국적 : 어쩌면 완전체로 할 수 있는 새 월드투어가 기대돼요. 새 음반도 그렇고 모든 게 설렙니다!]
[먁마르수렝 / 몽골 국적 : BTS가 예전보다 성숙해진 것 같고, (제이홉의) '모나리자' 노래도 너무 좋아해서 그런 노래를 기대합니다.]
오는 10일 RM과 뷔, 11일 지민과 정국이 전역하고 21일 슈가까지 소집해제 되고 나면 완전한 '군필돌'로 거듭나는 BTS.
실제 완전체 음반 활동까진 시간이 필요할 거로 보이지만, 코로나19 시기 전 세계 청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던 BTS가,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전할 음악은 어떤 색깔일지, 기다리는 팬들의 마음은 이미 보랏빛으로 물들어있습니다.
YTN 송재인입니다.
영상기자; 진형욱
디자인; 전휘린 김진호
화면제공; HYBE LABELS
YTN 송재인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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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TS 멤버 가운데 5명이 이번 주부터 차례대로 병역의 의무를 다하고 팬들 곁으로 돌아옵니다.
오는 21일이면 고대하던 '완전체'가 성사되는데, 먼저 전역한 두 멤버와 함께 이른바 '군백기'를 달래오던 팬들은 이미 기대감에 부풀어 있습니다.
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해 6월 BTS 멤버 가운데 가장 먼저 군복을 벗은 진은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국내 예능에서 대놓고 고생하다가도,
[진 / BTS 멤버 (지난 4월) : 전역하고 처리해야 할 일들이나 광고 이런 걸 제외하고 제가 선택해서 한 첫 번째 일정이었어요.]
미국 인기 토크쇼에선 스타다운 면모를 뽐낸 진.
제대 뒤 벌써 두 번째로 낸 음반은 미국 빌보드 앨범 순위 3위로 데뷔하며 솔로로서 음악적 성취도 이뤄냈습니다.
뒤이어 팬들 곁에 돌아온 제이홉은 K팝 남성 솔로 가수로는 역대 두 번째로 미국 빌보드 잡지 표지를 장식하며 여전한 영향력을 자랑했습니다.
음악은 물론 무대 디자인부터, 안무, 의상, 소품까지 모든 과정에 공을 들인 월드투어,
그 마지막 여정은 국내 극장에서도 생중계되며 국내외 '아미'들이 하나가 되기도 했습니다.
[제이홉 / BTS 멤버 : 충분히 여러분들의 사랑을 고스란히 무대 위에서 느꼈고 다시 제가 보답해 드려야겠죠? 멋진 무대로! 사랑합니다.]
솔로 활동기를 담은 국내 전시도 반가운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 돌아보면 '아미'들은 두 멤버가 돌아오기 전에도 BTS의 빈자리를 잠시 잊었던 순간이 적잖았습니다.
입대 전 멤버마다 복무 기간 팬들을 웃게 할 선물을 준비해뒀기 때문인데, 각종 수상으로까지 이어지면서 K팝 역사에 또 다른 기록을 남겼습니다.
다시 모이는 BTS 완전체가 더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몰리 양 / 타이완 국적 : 어쩌면 완전체로 할 수 있는 새 월드투어가 기대돼요. 새 음반도 그렇고 모든 게 설렙니다!]
[먁마르수렝 / 몽골 국적 : BTS가 예전보다 성숙해진 것 같고, (제이홉의) '모나리자' 노래도 너무 좋아해서 그런 노래를 기대합니다.]
오는 10일 RM과 뷔, 11일 지민과 정국이 전역하고 21일 슈가까지 소집해제 되고 나면 완전한 '군필돌'로 거듭나는 BTS.
실제 완전체 음반 활동까진 시간이 필요할 거로 보이지만, 코로나19 시기 전 세계 청년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던 BTS가,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전할 음악은 어떤 색깔일지, 기다리는 팬들의 마음은 이미 보랏빛으로 물들어있습니다.
YTN 송재인입니다.
영상기자; 진형욱
디자인; 전휘린 김진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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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송재인 (sunn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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