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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정부는 '글로벌 빅5' 문화강국 만들기를 10대 공약 중 하나로 내세웠습니다.
대선 기간 전반에 걸쳐 한류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화 발판을 구축하기 위한 비전을 밝혀왔는데요.
신지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연설에서부터 '한류'의 힘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제21대 대통령 취임사 : 한국 문화가 세계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문화가 곧 경제이고, 문화가 국제 경쟁력이 됐습니다. 한국문화의 국제적 열풍을 문화산업 발전과 좋은 일자리로 연결시켜야 합니다." 특히 '문화가 꽃피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국가 예산에서 문화재정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 제21대 대통령 취임사 : 적극적인 문화예술 지원으로 콘텐츠의 세계 표준을 다시 쓸 문화강국, 글로벌 소프트파워 5대 강국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이재명 정부는 한류 시장 300조 원 시대를 목표로 문화예술 인재 양성과 창작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미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K팝부터 영상·출판, 식품 등 콘텐츠 연구개발(R&D) 지원을 강화하고,
대규모 복합 아레나형 공연장을 비롯한 문화 인프라 구축에도 힘쓴다는 계획입니다.
인공지능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 AI 콘텐츠 등 원천기술을 지원하면서 동시에 신기술 기반 창작물에 대한 권리 체계를 정립하는 것도 과제입니다.
[이재명 / (지난 5월, K콘텐츠 산업 진흥 간담회) : AI 윤리를 설정해야 한다고 다들 말은 하는데, 담장을 치는데 온 세상에 다 담장을 칠순 없단 말이에요. 어느 선을 언제, 지금 AI 산업을 두고 전 세계 국가들이 목숨 걸고 경쟁하기 때문에….]
올해 한국 문화예술계에선 소프라노 조수미가 프랑스 정부의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았고,
정명훈 지휘자가 동양인 최초로 이탈리아 오페라 극장의 음악감독이 됐습니다.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은 미국 TV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어두운 터널을 지난 대한민국, 국민의 높은 문화예술 역량을 기반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이재명 정부가 또 한 번 문화 강국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지 주목됩니다.
YTN 신지원입니다.
영상편집 : 오훤슬기
디자인 : 윤다솔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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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는 '글로벌 빅5' 문화강국 만들기를 10대 공약 중 하나로 내세웠습니다.
대선 기간 전반에 걸쳐 한류의 위상을 높이고 세계화 발판을 구축하기 위한 비전을 밝혀왔는데요.
신지원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연설에서부터 '한류'의 힘을 강조했습니다.
[이재명 / 제21대 대통령 취임사 : 한국 문화가 세계를 사로잡고 있습니다. 문화가 곧 경제이고, 문화가 국제 경쟁력이 됐습니다. 한국문화의 국제적 열풍을 문화산업 발전과 좋은 일자리로 연결시켜야 합니다." 특히 '문화가 꽃피는 나라'를 만들겠다며, 국가 예산에서 문화재정을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 제21대 대통령 취임사 : 적극적인 문화예술 지원으로 콘텐츠의 세계 표준을 다시 쓸 문화강국, 글로벌 소프트파워 5대 강국으로 도약할 것입니다.]
이재명 정부는 한류 시장 300조 원 시대를 목표로 문화예술 인재 양성과 창작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미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K팝부터 영상·출판, 식품 등 콘텐츠 연구개발(R&D) 지원을 강화하고,
대규모 복합 아레나형 공연장을 비롯한 문화 인프라 구축에도 힘쓴다는 계획입니다.
인공지능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 AI 콘텐츠 등 원천기술을 지원하면서 동시에 신기술 기반 창작물에 대한 권리 체계를 정립하는 것도 과제입니다.
[이재명 / (지난 5월, K콘텐츠 산업 진흥 간담회) : AI 윤리를 설정해야 한다고 다들 말은 하는데, 담장을 치는데 온 세상에 다 담장을 칠순 없단 말이에요. 어느 선을 언제, 지금 AI 산업을 두고 전 세계 국가들이 목숨 걸고 경쟁하기 때문에….]
올해 한국 문화예술계에선 소프라노 조수미가 프랑스 정부의 문화예술공로훈장을 받았고,
정명훈 지휘자가 동양인 최초로 이탈리아 오페라 극장의 음악감독이 됐습니다.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은 미국 TV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어두운 터널을 지난 대한민국, 국민의 높은 문화예술 역량을 기반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이재명 정부가 또 한 번 문화 강국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지 주목됩니다.
YTN 신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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