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작가 홈·댓글 혐오 표현 제한...다음 달 시행

네이버웹툰, 작가 홈·댓글 혐오 표현 제한...다음 달 시행

2025.05.29. 오후 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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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웹툰이 혐오 관련 콘텐츠를 막기 위한 새로운 가이드라인을 내놨습니다.

네이버웹툰은 부적합 게시물을 항목별로 다시 분류하고, 예시를 구체적으로 든 개정 가이드라인을 다음 달 30일부터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예시에는 인종과 국가, 민족, 지역, 나이, 장애, 성별, 성적 지향이나 종교, 직업, 질병 등을 이유로 특정 집단이나 그 구성원에 대하여 차별을 정당화하거나, 조장·강화하는 경우, 또 폭력을 선전·선동하는 표현 등이 포함됐습니다.

개정 가이드라인은 정식 연재작뿐 아니라 댓글과 작가 홈 등에도 적용돼, 부적합 게시물을 올린 경우 이용자 계정에도 제한 조치가 취해질 수 있습니다.

앞서 네이버웹툰은 지난해 10월 아마추어 웹툰 '이세계 퐁퐁남'을 공모전 1차 심사에서 통과시켰다가 여성 혐오 표현과 내용에 대한 비판이 일면서 불매운동을 겪었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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