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서 연세대 명예교수, 일본 후쿠오카 아시아문화상 수상

백영서 연세대 명예교수, 일본 후쿠오카 아시아문화상 수상

2025.05.26. 오후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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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서 연세대 명예교수가 제35회 일본 후쿠오카 아시아문화상 학술연구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후쿠오카 아시아문화상위원최는 오늘(26일) 수상자 선정 소식을 전하며, 백 명예교수가 국경을 넘어 민중과 시민이 생활하는 '핵심 현장'의 관점에서 동아시아를 고찰하고 연구해온 사상가라고 설명했습니다.

백 명예교수는 동아시아적 관점에서 중국학 분야를 분석하며 '동아시아 담론의 계보와 미래' 등의 저서를 펴냈고, 현대중국학회와 중국근현대사학회 회장, 연세대 국학연구원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지난 1990년 제정된 후쿠오카 아시아문화상은 아시아의 학술 연구나 예술·문화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되는 상으로, 시상식은 9월 16일 후쿠오카에서 열립니다.


YTN 신지원 (jiwon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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