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팬서' 감독 신작...독창적인 '뱀파이어 서사'

'블랙 팬서' 감독 신작...독창적인 '뱀파이어 서사'

2025.05.24. 오전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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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화 '블랙 팬서'로 유명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뱀파이어 소재의 공포 영화로 돌아왔습니다.

일본 애니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다큐멘터리도 관객들과 만납니다.

다음 주 개봉 영화, 김승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영화 '씨너스: 죄인들' (28일 개봉)

흑인 차별이 존재하는 1930년대.

갱단 출신 쌍둥이 형제가 뱀파이어와 맞닥뜨리면서 벌어지는 공포 이야기입니다.

'블랙 팬서' 쿠글러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 페르소나로 불리는 마이클 B 조던과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습니다.

[라이너 쿠글러 / '씨너스: 죄인들' 감독 : 조화가 중요했던 만큼 최고의 배우들이 필요했어요. 다행히 모두가 참여해줬죠. 그들의 연기 덕분에 작품이 빛났어요.]

■영화 '브릭레이어' (28일 개봉)

CIA 최고 요원들이 잇따라 사라지는 의문의 사건.

동료들을 추적하면서 거대한 음모와 맞서는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전직 FBI 요원 출신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입니다.

■영화 '미야자키 하야오: 자연의 영혼' (28일 개봉)

일본 애니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의 작품 세계를 다룬 다큐멘터리입니다.

'인간' '세상' '자연'에 대한 고민과 가치관이 어떻게 작품 속에 녹아 들어갔는지 보여줍니다.

붓 하나, 색 한 겹에 베어 있는 '지브리'의 섬세한 숨결을 탄생시킨 거장의 삶과 작품을 이야기합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 오훤슬기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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