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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각종 의혹으로 수사 선상까지 오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방송 생활 15년 만에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올해 하반기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시즌2 공개 여부도 불투명해졌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는 예능 사상 처음으로 올해 백상예술대상 방송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계급장 떼고 붙는다'는 뛰어난 기획뿐 아니라, 백종원 대표와 안성재 쉐프를 심사위원에 앉힌 독특한 조합이 시너지를 냈습니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시즌1' : (국민 요리 멘토, 백종원!) 그분만큼 미식 경험이 많으신 분은 한국에서는 없지 않을까…]
시즌2 지원자만 1,000명 이상이 몰리며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혔지만, 백종원 대표 논란으로 위기를 맞았습니다.
백종원 대표는 각종 논란에 방송 중단을 선언하면서도 흑백요리사 시즌2 등은 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종원 / 더본코리아 대표 : 현재 촬영 중인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백 대표의 이 같은 의지와 별개로 논란의 당사자가 심사위원으로 나오는 게 적절한가를 두고는 갑론을박이 일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코리아는 YTN과 통화에서 지금으로선 자세하게 말씀드릴 내용이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또 다른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 시즌3 역시 최근 해외 촬영 모습이 SNS 등에 포착됐지만, 이번 논란으로 편성하기 쉽지 않은 여건이 됐습니다.
사생활 논란에 글로벌 OTT 드라마 공개가 보류된 배우 김수현의 사례처럼, 프로그램 제작사와 플랫폼, 다른 출연진의 피해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오훤슬기
영상출처 넷플릭스
YTN 김승환 (k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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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의혹으로 수사 선상까지 오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방송 생활 15년 만에 활동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올해 하반기 공개를 앞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시즌2 공개 여부도 불투명해졌습니다.
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는 예능 사상 처음으로 올해 백상예술대상 방송부문 대상을 받았습니다.
'계급장 떼고 붙는다'는 뛰어난 기획뿐 아니라, 백종원 대표와 안성재 쉐프를 심사위원에 앉힌 독특한 조합이 시너지를 냈습니다.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시즌1' : (국민 요리 멘토, 백종원!) 그분만큼 미식 경험이 많으신 분은 한국에서는 없지 않을까…]
시즌2 지원자만 1,000명 이상이 몰리며 올 하반기 최대 기대작으로 꼽혔지만, 백종원 대표 논란으로 위기를 맞았습니다.
백종원 대표는 각종 논란에 방송 중단을 선언하면서도 흑백요리사 시즌2 등은 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백종원 / 더본코리아 대표 : 현재 촬영 중인 프로그램을 제외하고는 모든 방송활동을 중단하도록 하겠습니다.]
하지만 백 대표의 이 같은 의지와 별개로 논란의 당사자가 심사위원으로 나오는 게 적절한가를 두고는 갑론을박이 일고 있습니다.
넷플릭스 코리아는 YTN과 통화에서 지금으로선 자세하게 말씀드릴 내용이 없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또 다른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 시즌3 역시 최근 해외 촬영 모습이 SNS 등에 포착됐지만, 이번 논란으로 편성하기 쉽지 않은 여건이 됐습니다.
사생활 논란에 글로벌 OTT 드라마 공개가 보류된 배우 김수현의 사례처럼, 프로그램 제작사와 플랫폼, 다른 출연진의 피해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YTN 김승환입니다.
영상편집 오훤슬기
영상출처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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