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국영 22주기 앞두고 [패왕별희] 등 재개봉

장국영 22주기 앞두고 [패왕별희] 등 재개봉

2025.03.20. 오후 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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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홍콩 배우 장국영의 22주기를 앞두고 주연작이 잇따라 재개봉해 관객을 만납니다.

천카이거 감독의 [패왕별희] 확장판인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이 26일 극장에 걸립니다.

격동의 중국 근현대사에 휘말려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간 두 경극 배우의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장국영은 경극에서 여자 역할을 하며 동료 배우를 흠모하는 역을 소화했는데, 이 영화로 예술에 대한 열정과 위태로운 감정선을 훌륭하게 표현했다는 찬사를 들었습니다.

장국영을 단번에 주연급 배우로 올라서게 한 [열화청춘]과 [대삼원]은 31일 재개봉합니다.


YTN 한상옥 (hans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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