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어 이사회 10분 만에 종료…"31일 임시주총 열기로 결의"

어도어 이사회 10분 만에 종료…"31일 임시주총 열기로 결의"

2024.05.10. 오전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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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어 이사회 10분 만에 종료…"31일 임시주총 열기로 결의"
사진제공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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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기획사 하이브와 산하 레이블 어도어가 임시주주총회를 열기로 뜻을 모았다.

오늘(10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열린 어도어의 이사회는 10여 분 만에 종료됐다.

이사회에는 민희진 대표를 포함한 어도어의 경영진 전원과 하이브가 지정한 어도어의 감사가 출석했다.

어도어 측은 "오는 31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기로 결의했고, 안건은 하이브가 요청한 내용대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임시주주총회에서는 민희진 대표의 해임에 대한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어도어의 지분 80%를 하이브가 소유하고 있어 임시주주총회에서 민 대표의 해임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으나, 민 대표가 하이브를 상대로 낸 의결권행사금지 가처분을 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지면 하이브는 임시주주총회에서 뜻을 펼칠 수 없게 된다.

YTN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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