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민희진 어도어 이사회...임시주총 소집 여부 논의

오늘 민희진 어도어 이사회...임시주총 소집 여부 논의

2024.05.10. 오전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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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와 경영권 분쟁을 이어가는 어도어가 오늘 이사회를 열고 임시주주총회 소집 여부를 논의합니다.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이사진은 오늘 오전, 서울 시내 모처에서 이사회를 열고 어도어의 임시주총 소집 안건을 논의합니다.

이사회가 임시주총을 소집하기로 하면 애초 하이브가 계획한 다음 달 초보다 이른, 이달 말쯤 주총이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하이브는 민 대표의 '경영권 탈취 시도 의혹' 감사에 나서면서 어도어 경영진 교체를 위한 임시주총 소집을 요구해왔습니다.

다만, 주총 소집 안건이 통과되더라도 민 대표 등 어도어 경영진의 해임 여부는 민 대표가 법원에 낸 가처분 신청 결과에 따라 정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민 대표는 어도어 지분 80%를 보유한 하이브가 임시주총에서 자신에 대한 해임안에 의결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해달라는 가처분을 신청했습니다.

가처분 신청 심문은 17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립니다.





YTN 권민석 (minseok2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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