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금관 등 국보급 문화재 29점 지역 순회 전시...12개 지자체 참여

신라 금관 등 국보급 문화재 29점 지역 순회 전시...12개 지자체 참여

2024.04.25. 오후 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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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 시대를 대표하는 농경문청동기와 신라 금관 등 국보급 문화재가 지역에서 전시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전북 장수와 강원도 양구 등 12개 지방자치단체와 업무 협약식을 열고, 중앙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국보급 문화재를 지역의 국공립 박물관에 순회 전시하기로 했습니다.

지역에 전시되는 유물은 농경문청동기와 신라 금관 외에도 '이건희 컬렉션'의 일부인 조선백자와 상감청자, 기마인물형토기, 달항아리 등 국보급 문화재 29점입니다.

이번 전시는 6월 5일 경남 합천의 합천 박물관을 시작으로 충남 당진과 보령, 경북 상주와 고령, 전남 강진과 해남 등 전국 12곳에서 올해 연말까지 진행됩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국보급 문화재를 지역에서도 직접 볼 수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차별 없고 공정한 문화 기반을 만드는 첫걸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YTN 박순표 (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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