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전쟁' 감독 "반일 부추기는 '파묘'에 좌파 몰려"

'건국전쟁' 감독 "반일 부추기는 '파묘'에 좌파 몰려"

2024.02.26. 오후 2:43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이승만 전 대통령의 일대기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건국전쟁'의 김덕영 감독이 최근 개봉한 영화 '파묘'에 좌파가 몰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감독은 오늘(26일) SNS에 반일주의를 부추기는 '파묘'에 좌파들이 몰리고 있다며, '건국전쟁'에 위협을 느끼자 덮어버리기 위해 '파묘'로 분풀이하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김 감독은 이승만 전 대통령의 유해를 국립묘지에서 파내야 한다는 도올 김용옥 씨의 과거 발언을 인용하면서, 영화 '파묘'에 좌파들이 열광하는 이유라고 덧붙어 적었습니다.

지난 22일 개봉한 장재현 감독의 '파묘'는 개봉 나흘째에 누적 관객 수 2백만 명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올라섰고, '건국전쟁'은 '웡카'에 이어 3위로 밀려났습니다.


YTN 김혜린 (khr0809@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2024 YTN 서울투어마라톤 (2024년 10월 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