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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옥중 유묵 약 5년 만에 경매...일반에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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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의 옥중 유묵이 약 5년 만에 경매에 나옵니다.

서울옥션이 오는 19일 서울 강남센터에서 열 제176회 미술품 경매에 안중근 의사가 1910년 사형 집행을 앞두고 뤼순 감옥에서 쓴 유묵 '용호지웅세기작인묘지태'가 출품됩니다.

용과 호랑이의 용맹하고 웅장한 형세를 어찌 지렁이와 고양이의 모습에 비견하겠는가 라고 해석되는 글귀와 함께 안 의사의 지장이 선명히 찍혀 있습니다.

이 유묵이 일반에 공개되는 건 처음인데 일본에 있던 작품을 국내로 환수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일본인 개인 소장가가 보관했던 안중근 의사의 유묵 '세심대'는 2017년 12월 케이옥션 경매에서 4억 원에 낙찰됐고, 2018년 12월 서울옥션 경매에 출품된 다른 유묵은 7억5천만 원에 낙찰됐습니다.

이달 서울옥션 경매에는 안 의사의 유묵 이외에 '조선의 마지막 어진화사' 석지 채용신이 그린 독립운동가 최전구의 초상화와 최근 별세한 단색화 거장 박서보 화백의 '묘법' 연작 8점, 앤디 워홀의 '달러 사인' 등이 오릅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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