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사랑의 시인'으로 불린 문단의 원로 김남조 시인이 향년 96세의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문단에 따르면 김 시인은 오늘(10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1960년대를 대표한 여성 시인으로, 1953년 6·25 전쟁의 참화 속에서 발표한 첫 시집 '목숨'을 시작으로 2020년 93살에 발표한 19번째 시집 '사람아 사람아'까지 평생 천여 편의 시를 남겼습니다.
고인은 특히 기독교적 세계관에 바탕을 둔 사랑과 윤리 의식을 작품에 담아 '사랑의 시인'으로도 불렸습니다.
김 시인의 장례는 한국시인협회장으로 치러지며,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문단에 따르면 김 시인은 오늘(10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고인은 1960년대를 대표한 여성 시인으로, 1953년 6·25 전쟁의 참화 속에서 발표한 첫 시집 '목숨'을 시작으로 2020년 93살에 발표한 19번째 시집 '사람아 사람아'까지 평생 천여 편의 시를 남겼습니다.
고인은 특히 기독교적 세계관에 바탕을 둔 사랑과 윤리 의식을 작품에 담아 '사랑의 시인'으로도 불렸습니다.
김 시인의 장례는 한국시인협회장으로 치러지며,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빈소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