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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현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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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내한 공연 후 기분 좋은 소감을 전했다.
브루노 마스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멋진 두 밤에 대해 한국에 감사하다. 또다시 9년이 걸리지 않도록 하자. 여러분 모두를 곧 만나길 바란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공연장을 찾았던 국내 연예인들의 댓글도 눈에 띈다. 수영 씨는 "오빠 올 때까지 벽치기 1일째"라며 재치 있게 기다림을 표현했고, 천우희 씨는 "정말이야. 곧 보기로 해요"라며 인사했다. 노민우 씨는 "형 반했어"라며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앞서 브루노 마스는 지난 17일과 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 공연을 열었다.
9년 만의 내한 공연에 국내 음악팬들의 관심이 일찍이 쏟아졌던 상황. 그중에는 국내 톱스타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공연 도중 객석에서 연예인들 봤다는 목격담이 SNS 상에 쏟아지기도 했다.
그러나 일각에서 '가장 좋은 좌석에 연예인들이 많이 보이는데, 그들에게 특혜가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현대카드 관계자는 19일 "연예인 방문과 관련해 해당 좌석은 공연 시 통상적으로 아티스트가 직접 초청하는 가족, 친구, 뮤지션 등 지인을 위한 초대권을 받은 연예인이 방문한 경우와 연예인 소속사에서 구매한 티켓으로 연예인이 방문한 경우에 해당된다"며 "현대카드가 별도 연예인을 초청하지는 않는다"고 해명했다.
직접 티켓을 구매했다고 인증하는 스타들도 있었다. 갓세븐 영재 씨는 팬 소통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혹시나 하고 제가 표 샀습니다"라고 밝혔고, 송혜교 씨가 직접 티켓을 예매한 사실이 기은세 씨의 티켓 사진 속 예약자명을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또, 그룹 방탄소년단 진 씨의 친형은 "특정 회사나 단체에서 미리 구매한 초대권을 받아 간 것이 아니다"라며 "현대카드 측에서 발행된 양도 가능한 초대권을 지인분께 받아서 가게 됐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시야를 대부분 가리는 좌석에 대한 환불 등 크고 작은 잡음이 있었으나, 브루노 마스 공연이 남긴 여운은 계속되고 있다.
YTN digital 오지원 (bluejiw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브루노 마스는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멋진 두 밤에 대해 한국에 감사하다. 또다시 9년이 걸리지 않도록 하자. 여러분 모두를 곧 만나길 바란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공연장을 찾았던 국내 연예인들의 댓글도 눈에 띈다. 수영 씨는 "오빠 올 때까지 벽치기 1일째"라며 재치 있게 기다림을 표현했고, 천우희 씨는 "정말이야. 곧 보기로 해요"라며 인사했다. 노민우 씨는 "형 반했어"라며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앞서 브루노 마스는 지난 17일과 18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7 브루노 마스' 공연을 열었다.
9년 만의 내한 공연에 국내 음악팬들의 관심이 일찍이 쏟아졌던 상황. 그중에는 국내 톱스타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에 공연 도중 객석에서 연예인들 봤다는 목격담이 SNS 상에 쏟아지기도 했다.
사진출처 = 브루노 마스 인스타그램
그러나 일각에서 '가장 좋은 좌석에 연예인들이 많이 보이는데, 그들에게 특혜가 있었던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에 현대카드 관계자는 19일 "연예인 방문과 관련해 해당 좌석은 공연 시 통상적으로 아티스트가 직접 초청하는 가족, 친구, 뮤지션 등 지인을 위한 초대권을 받은 연예인이 방문한 경우와 연예인 소속사에서 구매한 티켓으로 연예인이 방문한 경우에 해당된다"며 "현대카드가 별도 연예인을 초청하지는 않는다"고 해명했다.
직접 티켓을 구매했다고 인증하는 스타들도 있었다. 갓세븐 영재 씨는 팬 소통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혹시나 하고 제가 표 샀습니다"라고 밝혔고, 송혜교 씨가 직접 티켓을 예매한 사실이 기은세 씨의 티켓 사진 속 예약자명을 통해 알려지기도 했다.
또, 그룹 방탄소년단 진 씨의 친형은 "특정 회사나 단체에서 미리 구매한 초대권을 받아 간 것이 아니다"라며 "현대카드 측에서 발행된 양도 가능한 초대권을 지인분께 받아서 가게 됐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시야를 대부분 가리는 좌석에 대한 환불 등 크고 작은 잡음이 있었으나, 브루노 마스 공연이 남긴 여운은 계속되고 있다.
YTN digital 오지원 (blueji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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