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비아이 "과거 마약 사건 죄송...평생 반성하며 살 것"

래퍼 비아이 "과거 마약 사건 죄송...평생 반성하며 살 것"

2023.06.01. 오후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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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대마초 등 마약 투약 혐의로 집행 유예형을 선고받았던 래퍼 비아이가 활동에 복귀한 가운데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사과했습니다.

비아이는 정규 음반 '투 다이 포' 발매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사건 이후 한 번도 마음이 가벼웠던 적이 없었고 평생 반성하며 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너무 어렸고 생각이 짧다 못해 없었다며, 많은 분께 실망감을 드린 마음을 짐을 갖고 평생 반성하며 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다만 지난 2021년 집행유예 선고 이후 별다른 자숙 기간 없이 음악 활동을 이어온 것에 대해서는 불편해하는 시선도 알지만 빚을 갚는 방법이 음악뿐이라 생각했다고 해명했습니다.

앞서 2015년 그룹 아이콘으로 데뷔한 비아이는 2019년 지인을 통해 대마초 등을 구매한 의혹에 휩싸이자 팀을 탈퇴했고, 이후 2021년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으로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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