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멤버 3명 "계약 해지"...SM "외부세력 음해"

엑소 멤버 3명 "계약 해지"...SM "외부세력 음해"

2023.06.01. 오후 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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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엑소(EXO) 멤버 백현과 시우민, 첸이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가운데, SM이 외부 세력에 의한 음해라고 주장했습니다.

백현과 시우민, 첸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은 지난 3월 21일부터 최근까지 SM에 모두 7차례에 걸쳐 내용증명을 발송하고, 투명한 정산자료와 사본을 요청했지만, SM 측이 거부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SM은 12년에서 13년의 전속계약 체결 기간도 모자라, 아티스트에게 다시 후속 전속 계약서에 도장을 찍도록 해 각각 최소 17년이나 18년 이상의 계약 기간을 주장하려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SM은 수익 정산과 관련해 원하면 언제든지 회사에 방문해 자료를 확인하도록 협조했고, 긴 협의를 거쳐 지난해 12월 엑소 멤버들과 신규 계약을 맺었다며 계약에도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다만, 사본이 아닌 자료 열람을 허용한 이유에 대해서는 외부 세력의 개입을 우려했기 때문이라며, 아티스트에게 접근해 허위 정보와 잘못된 법률 해석을 전달하고 이중계약을 유도하는 세력이 확인됐다고 덧붙였습니다.

SM이 언급한 외부 세력으로 지목된 기획사 빅플래닛메이드 측은 해당 아티스트를 만난 적 없고, 전속 계약에 대한 논의나 의견을 나눈 적 없다며 SM에 유감을 표했습니다.

앞서 엑소는 올해 완전체 복귀를 준비했지만, 백현과 시우민, 첸 세 멤버가 소속사를 상대로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하면서 활동이 불투명해졌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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