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수문장 임명의식, 이달 26일 경복궁에서 거행

전국 수문장 임명의식, 이달 26일 경복궁에서 거행

2023.03.20. 오후 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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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수문장 임명의식, 이달 26일 경복궁에서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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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은 오는 26일 오후 2시 서울 경복궁 흥례문 광장에서 전국 수문장 임명의식 '국왕께서 친히 전국의 수문장을 낙점하다!'를 개최합니다.

올해는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등 주요 궁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 제주목, 진주성, 강릉 대도호부 등 7곳의 수문장이 모두 참여해 지역별 수문장의 특색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 의식은 '조선왕조실록' 예종 1년에 수문장 제도를 처음으로 시행했다는 기록을 토대로 재현된 궁궐문화행사로, 지난해부터 전국 수문장을 초청하는 형태로 규모가 확대됐습니다.

임명의식과 함께 진주성 수성중군영과 제주목 관아 수문군의 무예를 단련하는 연무 시연과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의 검무 등도 펼쳐집니다.

전국 수문장 임명 의식과 특별공연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YTN 이교준 (kyojo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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