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공도서관 대출 1위 도서는 '불편한 편의점'

올해 공공도서관 대출 1위 도서는 '불편한 편의점'

2022.12.29. 오후 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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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빌린 책은 김호연 작가의 소설 '불편한 편의점'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전국 천490곳의 공공도서관 기록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

도서관 관계자는 불편한 편의점이 30대에서 50대까지 전 독자층을 아우르며 13개 광역시·도에서 대출 순위 1위를 차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비문학 분야에서는 직장 생활과 부동산 현실을 적나라하게 표현한 송희구 작가의 '김 부장 이야기 1'이 1위를 기록했는데, 30대에서 50대 여성들이 많이 읽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올 한해 공공도서관 대출량은 지난해보다 26.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고, 나이 별로는 40대, 30대, 초등생 순으로 도서관을 자주 찾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YTN 차정윤 (jyc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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