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00대 수집가'에 서경배·김웅기 회장 포함

'세계 200대 수집가'에 서경배·김웅기 회장 포함

2022.10.07. 오후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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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200대 수집가'에 서경배·김웅기 회장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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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과 김웅기 글로벌세아그룹 회장이 미국 미술잡지 '아트뉴스'(ARTnews)가 선정한 '세계 200대 미술품 수집가(컬렉터)'에 포함됐습니다.

아트뉴스에 따르면 올해 세계 200대 컬렉터 중 한국인으로는 서경배 회장과 김웅기 회장 등 2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김웅기 회장은 2019년 11월 열린 크리스티 홍콩 경매에서 김환기 작가의 대표작 '우주'를 약 132억 원에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는 한국 미술품 최고가 낙찰 기록입니다.

서경배 회장은 미국 LA 카운티 미술관에 한국 현대 미술품 구매를 위해 5년간 연간 2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고 아트뉴스는 전했습니다.

1902년 창간된 아트뉴스는 1990년부터 매년 컬렉터와 딜러, 큐레이터 등을 상대로 조사해 세계 200대 컬렉터 명단을 발표하고 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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