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균 문체부 장관, BTS 등 병역 문제에 "여론 수렴해 협의"

박보균 문체부 장관, BTS 등 병역 문제에 "여론 수렴해 협의"

2022.08.06. 오전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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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방탄소년단 등 대중문화예술인 병역특례 적용과 관련해 국방부가 결정할 사안으로 여론을 수렴해 협의해 나가겠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 장관은 어제 열린 대중음악업계 간담회에서 대중문화예술인 병역 문제에 대해 어느 쪽으로든 조속히 결론을 내달라는 일부 참석자들 요청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간담회에는 김창환 한국음악콘텐츠협회장과 김태호 하이브 COO, 장철혁 SM엔터테인먼트 CFO 등이 참석했습니다.

일부 참석자는 병역특례가 적용되는 다른 분야와의 형평성 문제를 짚으며 대중문화예술인에게도 이를 적용할 기준 등 시스템이 먼저 구축돼야 한다고 건의하기도 했습니다.

박 장관은 또, 대중음악 업계의 규제 개선과 해외 인프라를 연계한 공연 기회 확대 등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등 다양성을 확장할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지선 (sun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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