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조각가 톰 삭스, 국내 첫 개인전...3곳서 동시개최

美 조각가 톰 삭스, 국내 첫 개인전...3곳서 동시개최

2022.06.21. 오후 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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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조각가 톰 삭스, 국내 첫 개인전...3곳서 동시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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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출신 조각가 톰 삭스의 국내 첫 개인전이 서울 도심 3곳에서 동시에 열립니다.

하이브가 운영하는 서울 용산의 복합문화공간 '하이브 인사이트'는 내일(22일)부터 9월 11일까지 현대미술 작가 톰 삭스를 조명하는 기획전을 개최합니다.

평범한 일상의 재료를 예술로 승화시킨 작품으로, 작가가 20여 년간 선보여 온 '붐박스'(Boombox) 시리즈 13점을 전시합니다.

톰 삭스는 서울 한남동 타데우스 로팍 서울에서도 오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개인전 '로켓 팩토리 페인팅'을 엽니다.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인 '로켓 팩토리'를 조명한 이번 전시에서는 상징적 브랜드를 차용한 로켓 부품과 이를 조립한 로켓 NFT 중 15개를 골라 제작한 회화 15점을 선보입니다.

종로구 소격동 아트선재센터에서는 28일부터 8월 14일까지 '톰 삭스 스페이스 프로그램: 인독트리네이션'이 열립니다.

톰 삭스는 기술공학과 디자인 걸작을 정교하게 브리콜라주(bricolage)로 재제작한 작품으로 명성을 얻었습니다.

특히 1960∼70년대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추진한 우주 개발에 매료돼 우주선 모델과 신소재로 제작한 신발 등 우주 관련 작품을 다수 제작했습니다.



YTN 김태현 (kim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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