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선유도 앞바다서 고려청자 포함 유물 200점 발견

군산 선유도 앞바다서 고려청자 포함 유물 200점 발견

2021.12.14. 오전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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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 선유도와 무녀도 인근 바다에서 고려청자와 백자를 비롯한 다양한 유물이 발견됐습니다.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는 새만금방조제 중간 지점에 있는 고군산군도 해역에서 약 60일 동안 조사를 진행해 고려청자 125점과 백자 49점, 분청사기 9점 등 유물 200점가량을 찾아냈다고 밝혔습니다.

또 바다에 침몰한 옛 선박의 부재로 짐작되는 나무 닻과 노도 발견돼 인근에 옛 선박이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YTN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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