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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공연 끝나도 들썩이는 LA...갈수록 뜨거운 '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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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방탄소년단이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진행한 공연에 나흘 동안 21만 명이 넘게 다녀갔는데요,

공연이 끝난 뒤에도 LA 곳곳이 붐비며 장사진을 이뤘다고 합니다.

BTS부터 '오징어 게임'까지, 미국에 부는 한류 열풍을 김혜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축제 같은 공연이 끝난 다음 날, BTS 팬들의 긴 줄은 LA 시내에서도 보였습니다.

BTS 포스터, 노래가 있는 곳마다 팬들이 몰렸고 기꺼이 지갑을 열었습니다.

K팝 관련 상품을 판매하는 가게도 콘서트의 여운을 즐기려는 팬들로 온종일 북적였습니다.

[칼라 / 미국 캘리포니아 : 콘서트에 가서 즐거웠던 추억, 그리고 가족들의 즐거운 여행을 기념하기 위해 이것(콘서트 입장 팔찌)을 간직하고 있어요.]

이른바 'BTS 현상'은 K팝 전체로 퍼지고 있습니다.

신인 그룹 피원하모니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연 공연에는 수용 인원을 훌쩍 넘긴 만 명이 찾았습니다.

[박위진 / LA 한국문화원 원장 : 야, K팝에 대한 갈증, 이게 대단하구나. 한국, K팝을 사랑하는 팬덤이 강력하게 형성돼 있다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세계를 강타한 '오징어 게임'은 이런 한류를 더욱 뜨겁게 불태웠습니다.

LA에서 열린 드라마 속 게임 체험행사에는 유례없는 구름 인파가 몰렸습니다.

[신디 / 미국 캘리포니아 : 제가 한 번에 다 본 첫 번째 드라마인 것 같아요. 시작부터 정말 흥미로웠어요.]

특히 K팝 팬덤이 음악을 넘어 전반적인 한국 콘텐츠와 문화에 눈길을 주는 것도 한류 확산의 중요한 연결 고리입니다.

[소피아 / 미국 플로리다 : BTS가 누구인지도 중요하지만, 어느 나라 출신인지도 관심이거든요. 그래서 'K-드라마'를 비롯해 한국에 대한 모든 것에 흥미 있어요.]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더 뜨거워지고 있는 한류, 일부의 성공담에만 그치지 않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연구와 지원책을 모색해야 합니다.

"사랑해요, 코리아"

YTN 김혜은입니다.

YTN 김혜은 (s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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