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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을 잡아라!"...공룡 포털, 웹툰 확보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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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출시하자마자 넷플릭스 전 세계 시리즈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지옥'은 웹툰을 원작으로 만들어졌죠.

이처럼 전 세계 온라인동영상서비스, OTT 열풍으로 웹툰 저작권 확보 경쟁도 뜨겁습니다.

특히 네이버와 카카오 등 포털을 중심으로 웹툰 확보 경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김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지난 2015년 만들어진 강풀 작가의 웹툰 '무빙'입니다.

원작의 인기를 안고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OTT용 드라마로 만들어질 예정입니다.

내년 말 디즈니플러스를 통해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과 지옥 등 한국산 OTT 드라마 열풍 속에 인기 웹툰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박진 / 카카오웹툰 스튜디오 PD : 웹툰은 아무래도 소비자가 직접 결제하고 오랜 연재 기간을 함께하는 콘텐츠이기 때문에 드라마나 영화로 제작될 경우에 이미 스토리 완결성이나 인기가 검증됐고….]

지난해 말 공개된 넷플릭스 드라마 '스위트 홈'

네이버 웹툰이 원작인데, 공개 후 4주 동안 전 세계 2천2백만 가구가 시청했습니다.

이런 흥행을 안고 현재 네이버 웹툰 가운데 80여 편이 드라마나 영화로 제작 준비 중입니다.

[이희윤 / 네이버 IP비즈니스 팀장 :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에 탑재되는 콘텐츠에 더 집중하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작되는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 이런 제작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서 노력을 더 하고 있고요.]

이렇다 보니 네이버와 카카오 등 웹툰 플랫폼을 보유한 포털 업계는 웹툰 원작 확보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웹툰 공모전을 통해 신진 작가의 참여 기회를 높이고, 탄탄한 원작을 확보해 드라마와 영화, 게임 등 콘텐츠 확장을 꾀하고 있는 겁니다.

네이버와 카카오는 특히 웹툰과 웹 소설 플랫폼 기업 인수전도 펼치고 있어 OTT 시장 선점을 위한 물밑 경쟁이 한층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YTN 김현우입니다.

YTN 김현우 (hmwy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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