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영화 '미나리' 오스카 여우조연상·각본상·음악상 후보

미나리가 작품상과 감독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미나리'는 80년대 희망을 찾아 미국으로 이민 간 한국 가정의 정착기를 그린 영화인데요.

가족이라는 인류 보편의 이야기를 섬세하고 아름답게 그렸다는 평가를 받으며 미국 유수영화제와 시상식에서 91개의 상을 받았습니다.

영화 '미나리'에 출연한 윤여정이 한국인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윤여정은 '미나리'에서 거칠고 투박하지만 따뜻하고 지혜로운 할머니 역할을 맡았는데 인상적인 연기로 평단의 호평을 받았습니다.

미국 내 유수 영화제와 시상식에서 30개가 넘는 여우조연상을 받았고 각종 매체에서도 매우 유력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로 거론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