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 버블' 쉬운 우리말은 '비격리 여행 권역'

'트래블 버블' 쉬운 우리말은 '비격리 여행 권역'

2021.01.18. 오전 10:57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요즘 세계 각국에서 코로나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등장하는 외래어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 새말모임은 '트래블 버블'을 대체하는 쉬운 우리말로 '비격리 여행 권역'을 선정했습니다.

'트래블 버블', '비격리 여행 권역'은 코로나 관련 방역이 우수한 나라끼리 서로 자유로운 여행을 허용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입니다.

새말모임은 또 공식 보고 이후 비공식적으로 이어지는 보고를 뜻하는 '백 브리핑'의 우리말 대체어를 '덧보고'로 선정했습니다.

위기나 빠른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업무 방향을 빠르게 바꾼다는 뜻인 '피버팅'의 대체어로는 '전략 급선회'를 선정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