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플라·루피 등 대마초 흡입 사과...오왼, 쇼미더머니9 하차

나플라·루피 등 대마초 흡입 사과...오왼, 쇼미더머니9 하차

2020.10.20. 오전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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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플라와 루피, 오왼 등 유명 래퍼 5명이 대마초를 흡입한 혐의로 수사받은 것과 관련해 소속사가 책임을 통감하고 재발방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메킷레인 레코즈 측은 SNS를 통해 실망을 끼친 모든 분께 죄송하다며 내부 매니지먼트 방식을 전면적으로 개선해 재발방지와 징계 방안을 마련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엠넷의 힙합 경연 프로그램 '쇼미더머니9'에 출연 중인 오왼은 방송에서 하차하고, 촬영분은 모두 편집될 예정입니다.

앞서 서울경찰청 마약수사계는 지난해 9월 이 회사 소속 래퍼 나플라, 루피, 오왼, 영웨스트, 블루 등 5명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고, 조사 결과 모발과 소변 등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검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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