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의 유령' 조기 종연...뮤지컬 공연 중단 잇따라

'오페라의 유령' 조기 종연...뮤지컬 공연 중단 잇따라

2020.08.25. 오후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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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확산으로 대형 뮤지컬도 공연을 조기 종영하거나 일정 기간 중단하는 등 뮤지컬 공연 취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울 공연을 마치고 지난 19일부터 대구에서 공연을 시작한 '오페라의 유령 월드투어'측은 조기 종연을 결정하고 공연을 기다린 관객들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9월 6일까지만 공연을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에서 공연 중인 대형뮤지컬 '썸씽로튼'과 '제이미'도 오늘부터 30일까지 공연을 중단하기로 했고, 뮤지컬 '킹키부츠'도 27일까지 공연을 취소했습니다.

오는 28일 개막 예정이었던 뮤지컬 '베르테르'는 개막일을 다음 달 1일로 연기했고, 대학로 뮤지컬인 '어쩌면 해피엔딩'과 '빨래'도 오는 30일까지 공연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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