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암괴석과 억새군락...장흥 천관산 명승 된다

기암괴석과 억새군락...장흥 천관산 명승 된다

2020.08.06. 오전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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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괴석과 억새로 유명해 호남 5대 명산 가운데 하나로 꼽혀온 장흥 천관산이 국가지정문화재가 됩니다.

문화재청은 전남 장흥군에 있는 천관산을 명승으로 지정 예고했습니다.

천관산은 예로부터 뛰어난 경관으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봉수대를 설치하거나 임금이 죽은 신하를 위해 지내던 제사인 치제 장소로 활용돼왔습니다.

문화재청은 인근에 천관사, 탑산사 등 사찰과 방촌마을 고택 등 문화관광자원이 많아 역사 문화적인 측면에서도 가치가 뛰어나다고 설명했습니다.

문화재청은 예고기간인 30일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명승 지정 여부를 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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