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라디오 생방송 중 둔기 난동...유리창 파손

KBS 라디오 생방송 중 둔기 난동...유리창 파손

2020.08.05. 오후 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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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라디오 생방송 중 40대 남성이 스튜디오 외벽 유리창을 깨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오늘 오후 3시 40분쯤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앞 공개 라디오 홀에서 40대 남성이 스튜디오 대형 유리창을 둔기로 파손했습니다.

당시 스튜디오에서는 '황정민의 뮤직쇼' 프로그램이 생방송 중이었고, 유리창이 깨지는 소리 등이 라디오 전파를 탔습니다.

KBS 측은 난동을 부린 남성이 즉시 제압돼 인명피해는 없었다며 CCTV 화면을 경찰에 제공하는 등 수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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