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 스크린' 우리말 대체어는 '안심 가림판'

'안심 스크린' 우리말 대체어는 '안심 가림판'

2020.07.07. 오전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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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촬영 범죄 예방을 위한 안심 스크린의 우리말 대어로 안심 가림판이 선정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최근 열린 새말모임과 국민 6백 명을 대상으로 한 수용도 조사 결과 이같이 선정했습니다.

안심 가림판, 안심 스크린은 공중 화장실의 불법 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빈 공간을 막는 장치를 일컫습니다.

또 '키 비주얼'을 대체하는 쉬운 우리말로 '핵심 그림' 혹은 '핵심 장면'이 선정됐습니다.

광고나 영화, 게임 등에서 내용과 분위기를 나타내는 핵심 장면 또는 이미지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이와 함께 사물 인터넷을 이용해 사용자 편의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구축해놓은 공간인 '스마트 쉘터'는 '복합 기능 쉼터'로 우리말 대체어를 선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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