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수출길 뚫기 위한 화상 상담회 잇따라 열려

콘텐츠 수출길 뚫기 위한 화상 상담회 잇따라 열려

2020.07.01. 오전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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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때문에 수출길이 막힌 우리 콘텐츠 업체들을 지원하기 위한 화상 수출 상담회가 잇따라 열렸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콘텐츠진흥원은 무역협회와 함께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게임, 만화 등 35개 국내 콘텐츠 업체와 50개 해외 업체들이 참가한 가운데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열었습니다.

콘텐츠진흥원은 앞으로 우리 콘텐츠 기업의 수출 상담을 상시적으로 지원하는 온라인 플랫폼을 마련하고 K 콘텐츠 엑스포를 온라인으로 열 계획입니다.

코엑스에서는 이와 함께 인도네시아에 우리 책을 소개하기 위한 화상 도서전이 문체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최로 열리고 있습니다.

화상 도서전에는 오늘(7월 1일)까지 28개 우리 출판사가 참여해 수출 상담을 벌입니다.

인구 2억6천만 명의 인도네시아에서는 지난해 '82년생 김지영'이 베스트셀러 1위가 되는 등 한류 붐을 타고 우리 책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나라 콘텐츠 수출액은 103억9천만 달러로, 한 해 전보다 8% 넘게 증가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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