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언론단체, '취재진 폭행' 박상학 일제히 규탄

SBS·언론단체, '취재진 폭행' 박상학 일제히 규탄

2020.06.26. 오후 6:49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SBS 취재진을 폭행한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에 대해 SBS와 언론 단체들이 한목소리로 엄중한 처벌을 촉구했습니다.

SBS는 오늘 (26일) 입장을 내고 "정당한 취재 절차를 밟은 언론노동자에 대한 폭력 행위는 결코 용인될 수 없으며, 취재진의 인권과 국민의 알 권리 위에 설 수 있는 폭력은 결코 존재할 수 없다"며 "민·형사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수사가 진행 중인 이번 사건에 대해 사법 당국이 철저히 그 진상을 밝혀 가해자에게 합당한 처벌이 내려지기를 촉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언론노조 민주언론실천위원회도 성명을 내고 "취재 윤리에 따른 정당한 취재 과정에서 언론노동자에 대한 폭력 행위는 반드시 엄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방송촬영인협회는 "이번 사건에 대해 경찰의 철저한 조사와 엄중한 처벌이 있기를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프로그램 개편 기념 특별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