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31일 예배 회복의 날...상황 따라 수정 가능"

한교총 "31일 예배 회복의 날...상황 따라 수정 가능"

2020.05.22. 오후 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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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계 30개 교단 연합체인 한국교회총연합은 오는 31일을 한국 교회 예배 회복의 날로 정하고 전국 교회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교총은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번 캠페인은 방역지침을 지키는 범위 안에서 예배하며 믿음을 회복하자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교총이 배포한 실천 가이드에는 예배 회복의 날에 각 교회가 등록 교인의 80% 이상을 예배에 출석하도록 독려하자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시기상조라는 지적과 관련해 한교총 측은 이번 캠페인을 계획한 것은 이태원 클럽 사건 이전이라며 사태가 악화하면 일정을 변경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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