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계 3월 매출 최악...100억 원 밑돌아

공연계 3월 매출 최악...100억 원 밑돌아

2020.03.30. 오전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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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 공연이 잇따라 중단되면서 3월 공연계 매출액이 100억 원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연예술통합전산망 집계를 보면 지난 1일부터 29일까지 연극과 뮤지컬, 클래식, 오페라 등 3월 공연계 매출액은 87억 2천 319만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월별 매출로 100억 원을 넘기지 못한 것은 3월이 처음으로 지난 1월 공연계 매출은 404억 원, 코로나19가 본격화한 2월 매출은 209억 원 수준이었습니다.

장르별로는 뮤지컬의 3월 매출액은 76억 6천 588만 원으로 전체 공연계의 87.9%를 차지했고, 연극은 5억 4천 931만 원, 클래식 매출액은 1억 원을 밑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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